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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백운호수 백운재 한정식 방문후기

by 40대 달빛 2024. 10. 23.

신랑 반차 쓰고, 집근처에서

점심 먹을까 하다가 날씨도 좋고,

드라이브도 할겸 찾아간

의왕 백운호수 안에 있는

한정식집

주말에는 대기가 있다는 야기는

들었는데 우리는 평일에 점심시간

살짝 지나고 가서 바로 대기없이

먹고 올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면

제육 밥상19,000원

소불고기 밥상 21,000원

황태찜 밥상 20,000원

저희는 가장 무난한 제육담은밥상 2인분

주문해서 먹었다

점심 메뉴로는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금액인것 같다

우선 쌈 채소는 무한리필해서

먹을수 있고 반찬도 셀프바에서 이용해서

편하게 먹을수 있다는 장점

밥도 솥밥으로 나와서 평소

자주 먹지 못하는데 누릉지

슝늉 국물까지 먹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한정식 집에 가면 제육볶음 양이 적어서

서로 눈치 보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양도 적당해서

신랑하고 둘이 먹었는데 오히려 남았다

반찬으로 나오는 음식들도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은데

제육은 조금 달았는데 이건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호불호가 있을것 같다

너무 열심히 먹느냐고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음식은 5점 만점에 4.5이상은 되는것

같다

다 먹고 나오면 카폐가서

차 마사지 않아도 되는게 너무 좋았다

무료로 커피도 내려주시고

벤치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어서

1석2조 효과가 있는곳

근교에 살고 있다면

한번 정도 방문해서 먹어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